고촌중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 교육공동체 봉사활동 실시

▲ 고촌중 재능기부를 통한 학생 학부모 봉사활동 실시(김포)2

고촌중학교는 교사, 학부모, 학생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학교 봉사활동 자매기관인 ‘예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이들은 올 4월부터 시작된 학부모 자율동아리 ‘생활공예반’의 결과물(아미띠에장)을 기증하고,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게임하기, 공예품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했다.

 

학부모 자율동아리 생활공예반 회원과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에서 제작한 공예품 6점을 기증했고,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부채 만들기를 도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촌중학교는 앞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

 

최귀숙 교장은 “학부모 자율동아리 생활공예반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학부모님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의 폭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지원’은 2008년에 개원한 장애인 생활시설로, 고창중과는 2014년 1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학생들이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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