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담임 장학사와 함께하는 2018 초등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

▲ 초등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워크숍 실시(김포)2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와 교육청 장학사가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초등 장학사 6명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42명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 장학사 전체가 함께 계획하고 참여, 지구별 특성과 상황에 따른 고민을 함께 나누었으며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발전방안 등에 대해 소그룹으로 토론하고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2018 상반기 현장과 함께하는 날’ 지원의 장학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요구 및 의견을 반영한 향후 지원 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빛깔 있는 교육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현재 학교의 교육과정 모습은 어떠한지 되돌아보며 학교별 빛깔 있는 교육과정 공유 및 나눔 시간을 통해 평소 고민하고 궁금했던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수남초 공창수 교사는 “그동안 혁신학교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혁신학교 부장들과의 만남 및 소통의 기회는 많았으나, 담임 장학사와 학교 교육과정 담당자가 함께 지구별로 모여 소통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많이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덕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담임 장학사와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해 학생중심의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