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Wee센터 꿈키움멘토단, 벽화 그리기 활동으로 골목길 새단장

▲ 김포Wee센터 꿈키움멘토단 벽화그리기 활동2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벽화 그리기 활동으로 후미진 시골동네 골목길이 화사하게 탈바꿈했다.

 

김포교육지원청 Wee 센터는 최근 꿈키움멘토단 멘토 5명과 마송고등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해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학생들의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제시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서지원 활동 일환으로 김포 Wee 센터 꿈키움멘토단이 마련한 활동이다.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멘토는 통진읍의 한 골목 20여 m의 어두운 벽면을 밝은 색으로 다시 칠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새와 나무 등의 그림을 그려넣어 환한 골목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우범지역의 어두운 분위기를 밝은 색감으로 바꿔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동참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정덕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심리ㆍ정서적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 Wee 센터 꿈키움멘토단은 전문상담인, 대학생, 각 분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 학생들의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7월에는 음악적 표현경험을 주제로 한 타악기 활용 음악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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