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우성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청소년 감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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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우성고등학교는 최근 제9기 부모님과 함께 하는 청소년 감동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를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 80여 명과 ‘두란노 아버지학교(수원지부)’ 전문 강사 및 진행 도우미, 우성고 교사 등 100명 여명으로 2학년은 지난해 참여했던 학부모들의 신청이 올해도 증가하는 등 캠프행사가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소개를 시작으로 감동 영상 시청, 허깅(포옹), 예식, 강의, 사랑의 글쓰기, 글쓰기 나눔, 세족식, 수료식 순으로 진행돼 진한 감동과 따뜻함, 행복한 눈물과 함께 절정을 이루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행사가 끝난 뒤 오후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강사와 자녀의 담임 선생님과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감동을 함께하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돼 입시로 인해 소원해질 수 있는 가족 관계 회복과 소통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우리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구호는 가정을 넘어 학교와 사회가 바로 서는 메아리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우성고교 관계자는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행사를 거듭할수록 진정한 의미를 찾아 자리 매김하고 있는 우성고등학교의 ‘부모님과 함께 하는 청소년 감동 캠프’는 대표적인 행사로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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