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 시정 인수ㆍ인계 작업이 본격화 됐다.
서철모 당선인 측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장 인수위원회 개회식을 가졌다. 인수위 명칭은 ‘민선7기 화성시장 인수위원회’다.
인수위는 정책분과와 정무분과 등 2개 분과로 구성됐다. 22명의 인수위원은 전 경기도 연정협력국장인 태광호 인수위원장과 캠프 정책팀장을 맡은 성형주 정책분과위원장, 공보팀장을 담당했던 박득진 정무분과위원장을 비롯해 19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인수위는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운영되며, 시청 대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 업무에 나선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실ㆍ국ㆍ소별 시정브리핑을 통해 서철모 당선자의 시정계획과 정책공약을 정비하고, 임기 동안 관철해야 될 시정목표와 원칙을 수립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태광호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의 권위를 내려놓고 당선자의 철학과 원칙, 정책, 공약 등을 공무원들과 공유하며 현실화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화성시의 성공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인수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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