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준공식은 남부권(장호원, 설성, 율면) 과학영농시설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장호원 BM 활성수 생산시설 완공에 이은 2번째 시설 준공이다.
남부권 과학영농시설 기반 조성은 오는 9월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 및 농산물 가공센터 준공으로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며기반 조성 계획은 장호원에 위치한 복숭아연구소 시험포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남부분소는 660㎡에 30종 102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부권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은 487㎡에 대량배양기기 1.5ton 6식 및 저장·공급장비를 설치하고 유산균, 효모, 고초균, 광합성균 등 4종 연 300톤의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부권 과학영농시설이 순차적 완성되면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할 수 있다”며 “농축산인들의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고자 마련된 시설로 남부권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