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통… 직원들에 신망
양부남 신임 의정부지검장(57)은 다양한 특별수사 경험으로 검찰내 특수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들과 소통을 중시하며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또 공사를 구분하는 엄정한 업무처리와 절제된 생활로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
전남 담양출신으로 담양공고와 전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9년 사법시험 31회(사법연수원 22기)에 합격, 1993년 서울지검 검사로 검찰에 첫발을 들였다. 2014년에는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으로 원전비리수사단장을 맡았고, 지난 2월 광주지검장으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장을 맡기도 했다.
양 신임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법무연수원 교수, 대검찰청 형사부 부장, 광주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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