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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립 솔터3단지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부

승인 2018-06-20 13:25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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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복지재단-솔터3단지어린이집

김포시 시립솔터3단지어린이집(원장 이영순)은 아동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을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유승현)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총 68만2천원으로, 어린이집에서 실시한 ‘환경사랑 아나바다 알뜰시장’ 바자회에서 아동들이 직접 얻은 수익이기에 이웃돕기의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는 어린이집 아동의 부모들이 안 쓰는 물품을 어린이집에 기부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영순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보고,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원아와 교직원, 부모님들이 더욱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승현 이사장은 “고사리 손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껏 마련한 성금인 만큼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해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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