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폭염대응 119 구급활동 대응태세를 갖췄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이 밝힌 올 여름철 기온 전망에 따르면 올해 평균 기온이 평년(23.6~9℃)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폭염일수 또한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무더운 날씨로 폭염 관련 구급출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비 물품 확보 및 구급차량 냉방장비 점검 ▲온열질환 수용병원 현황 파악 및 관리 ▲온열질환 및 감염병 환자대비 구급대원 대응 요령 교육 등 폭염 관련 출동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서재홍 119구급대장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온열환자 대비 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시민이 안전한 여름철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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