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주유취급소 불시 소방검사 실시

▲ 주유취급소_불시_점검_(5)[1]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오는 29일까지 의왕시 31개소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불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1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방검사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대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예고 없이 불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실태 확인을 비롯해 위험물 안전관리법상 변경허가 위반 여부, 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 여부, 정기점검 및 점검결과 기록ㆍ보전 확인 등으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와 행정명령 등 처분이 이뤄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주유취급소는 기온 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 증가로 사고 위험이 증대해 사전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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