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당선인은 이를 위해 이날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주요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 대신 취임 전 집행부를 만나 신속히 현안업무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위한 조치다. 최 당선인은 이날 주요 현안사업 45건, 부진사업 4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집중 토의했다.
최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주민들과 단체를 만나면서 귀담아 들었던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과 의견을 소중히 다듬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시민 한분 한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신중히 검토하고 결정된 사항은 신속히 추진,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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