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미아방지밴드 제작 및 배포 캠페인 진행

▲ 미아방지밴드
▲ 미아방지밴드

 

의정부경찰서는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미아방지밴드를 제작ㆍ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서는 미아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인 여름 휴가철 기간에 맞춰 다중이용시설 대상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경찰 부스를 운영해 사전지문등록을 한 보호자에게 미아방지용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미아방지밴드는 보호자가 직접 아이의 이름과 연락이 닿을 수 있는 보호자 연락처를 기입한 후 아이 손목 사이즈에 맞게 착용하면 된다.

 

▲ 미아방지밴드를 착용한 아이의 모습. 의정부경찰서 제공
▲ 미아방지밴드를 착용한 아이의 모습. 의정부경찰서 제공

밴드 연결 시 언제ㆍ어디서나 경찰과 이어져 지켜준다는 의미로 포돌이와 포순이가 아이의 손을 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상택 서장은 “가족들과 휴가를 나섰다가 한순간의 방심으로 아이를 놓치는 경우가 더러 생긴다”며 “미아방지밴드는 이러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용품으로 실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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