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2일 이달 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복합리조트시설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 및 용역업체들과 ‘고용노동분야 패키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일랜드 캐슬 위탁운영사인 ㈜캐슬호텔앤리조트, 용역업체 ㈜대교산업, ㈜휴먼스텝스 등은 노ㆍ사 및 원ㆍ하청 상생, 양질의 청ㆍ장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재해 예방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노ㆍ사 및 원ㆍ하청 상생협력을 통한 노동존중 사회실현 노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고, 상호 지속적인 고용창출 지원노력을 통해 지역 내 청ㆍ장년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한다.
특히, 시설이 준공 후 10여 년간 중단됐다 재개장하는 과정에서 우려되는 안전사고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 내의 산업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역할분담 및 분야별 실무협업 활성화를 통해 시행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에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실현을 위해 노ㆍ사 및 원ㆍ하청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최영철, 홍석표 ㈜캐슬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노ㆍ사 및 원ㆍ하청이 상생협력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재해 예방노력 등을 통해 정부가 지향하는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 호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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