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27 판문점 선언 이후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파주시가 25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파주여행 방문주간 운영에 들어갔다.
25일 시에 따르면 6ㆍ25전쟁과 7ㆍ27정전협정일을 기념해 ‘Return! DMZ in 파주 2018’을 주제로 파주여행 방문주간을 운영한다. 파주의 핫플레이스인 마장호수 흔들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의 평일 시티투어 기획코스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평화·통일 대표관광지 ‘임진각 & DMZ 명소화’를 추진한다.
‘평화와 미래의 도시 파주’ 관광프로그램으로 ▲파주! 평화의 문을 열다 ▲오 마이♡파주! 파주랑 결혼하자 ▲평화의 빛 파주! ‘파주의 매력’을 찾아라 ▲통일 1번지의 파주! 평화를 보다 등을 진행한다.
‘오 마이♡파주! 파주랑 결혼하자!’는 파주여행 방문주간 매주 목요일 파주CC에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꽃 티아라, 부케, 꽃사지 등 웨딩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평화의 빛 파주! 파주의 매력을 찾아라’는 파주 전자지도를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파주 주요관광지 및 권역별 특산품 판매장 10곳 이상 경유 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편성했다. ▲DMZ 장단콩 초콜릿 만들기 체험 ▲캠프 그리브스에서 진행되는 태양의 후예 체험 ▲파주삼현의 얼을 찾아서 ▲파주특산품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파주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코스(매주 목요일)는 합정역~문산역~우계기념관~파주CC(중식 및 리마인드 웨딩이벤트)~감악산 출렁다리~산머루농원(특산품 판매장)~문산역~합정역 등을 경유하고, 마지막 ‘행’코스(매주 금요일)는 합정역~운정역~캠프 그리브스~군내면 부녀회식당(중식)~도라산역(특산품 판매장)~임진각(DMZ 장단콩초콜릿 체험)~마장호수 흔들다리~운정역~합정역을 만나볼 수 있다.
파주여행 방문주간 특별기획 시티투어 코스는 오전 9시 30분~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이용료는 7천~1만 4천 원(중식 및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다. 파주여행 방문주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31-940-8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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