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는 25일 관내 다중시설에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계단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건강계단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철산도덕파크타운 아파트, 신촌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3개동 1층~3층 등 올해 건강한 생활터로 선정된 곳이다.
시는 지난 해에도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철산역 등 5개소에 건강계단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건강계단이란 계단 전면 및 벽면에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통해 칼로리 소모량, 수명 연장, 질병 정보 등을 표시해 계단 오르기의 장점을 알려주고 있다.
건강계단을 이용한 한 시민은 “건강계단에 쓰여 있는 여러 가지 정보를 보면서 계단을 오르니 금세 올라왔다”며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계속해서 건강계단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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