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제일고등학교 학습부지에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천제일고등학교 실습부지인 이천시 안흥동 176번지 일원 2만2천187㎡ 부지에 복합시설 건립해 학생들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에서 복합화 건물 부지 제공과 건축 인ㆍ허가에 필요한 교육행정을 지원하고, 이천시에서는 기본구상 용역, 실시설계 및 건축공사, 시설 운영과 기타 시설 건립을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3선 시장직을 마감하는 시기에 이천의 학생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첫 단계인 협약식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정 교육감은 “이천시 학생과 시민을 위한 복합시설 건립이 잘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천시는 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협약당사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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