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교통대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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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는 26일 월암동 소재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지진 및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국가 위기사태 시 재난에 대한 대응ㆍ대비 태세 강화를 위한 2018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께 규모 6.5의 지진 발생으로 월암동 소재 한국교통대학교 철도공학관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지상 3층 실험실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대형화재 및 다수의 사상자 발생상황을 가정해 의왕시청을 비롯해 경찰과 군 등 13개 지원기관 200여 명이 참여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지진재난에 따른 주민대피를 비롯해 화재신고방송 및 자위소방대 활동, 화재진압, 긴급구조, 응급의료소 가동,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 비상경고방송, 복구작업 등으로 단계별 활동을 통한 체계화된 대응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경우 서장은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의왕시민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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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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