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희 ㈔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장이 이명수 국회의원 주최ㆍ주관으로 열린 ‘2018년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한아세안포럼 박상원 이사장(경제학박사)이 대회장을, 한국언론인 연대 박상진 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정민희 지부장은 지역 음악협회를 이끌면서 지역 및 대한민국 음악발전을 위한 후학양성에 헌신한 공로로 이날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부장 취임 이후 가평플릇트콰이어를 설립해 지역 음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래음악 꿈나무 양성을 위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을 설립해 서울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KBS연주홀 등 국내 큰 규모의 연주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며 역량 있는 지역 대표합창단으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정 지부장은 “지역 음악 예술발전이라는 큰 명분보다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음악을 통해 인성과 감성이 자라기를 기대했다”며 “열심히 따라와 준 아이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 지부장 외에도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이 창조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등 분야별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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