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성인발달장애인 10명과 쾌적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공공벽화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벽화활동은 발달장애인의 미술적 재능개발과 직업적 능력개발을 위해 진행하는 경기도재활프로그램 ‘화성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환경 및 장애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실시한 공공벽화활동에서는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무역업체 ‘SPL코리아’의 주변을 비행기, 선박, 트럭 등 무역활동을 나타내는 알록달록한 그림체로 꾸몄다.
SPL코리아 관계자는 “매일 보던 회색 담벼락이 우리 회사의 특색을 나타내는 그림으로 예쁘게 꾸며져 보는 재미가 있고, 회사를 방문하시는 손님에게도 벽화만으로도 회사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화성=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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