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곡천 입구 교각 아래에서 실시한 교육은 오전동 방재단 김상복 대표가 강사로 나서 방재단원이 엔진양수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작동방법 및 관리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동별로 4~5명씩 팀을 이뤄 엔진양수기를 직접 만져보며 작동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방재단원은 “엔진양수기에 대한 기본지식과 사용법을 상세히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남 단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자율방재단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으며 풍수해 발생 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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