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이천시, 호국보훈의 달 평화누리 안보체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김명섭)는 지난 28일 장천초, 진가초 학생 및 교사, 자문위원 1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호국보훈의 달 평화누리 안보체험’으로 파주시 일대 제3땅굴 도라전망대와 도라산역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통일한국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평화통일 의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김명섭 회장은 “평화누리 안보체험이 학생들에게 건전한 안보의식 확립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초등학생들은 “도라 전망대에서 개성공단 등 이북을 보고, 눈앞에 있는 우리 북한 어린이들을 만나보지 못하는 게 아쉽다”며 “북한도 한민족이라는 것을 인식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는 지역 내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통일현장견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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