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구슬땀 흘려 감자 200여 상자 수확

▲ 양촌읍-남녀새마을지도자 감자 캐기 (1)

김포시 양촌읍 남ㆍ녀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조용의ㆍ임삼례) 회원들이 농협영농지원센터 앞마당 경작지에서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촌읍(읍장 심상연)은 “지난 봄 남ㆍ녀 새마을지도자회가 감자풍년을 기대하며 씨감자 100㎏을 파종하고, 3개월 간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성스레 가꾸어온 결과물로 200여 상자(1상자 10㎏)를 수확했다”고 1일 밝혔다.

 

임삼례 부녀회장은 “이웃사랑을 위해 땀 흘려 봉사하는 남ㆍ녀 새마을지도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특히 이번 감자 캐기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이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전액 사용된다는 점에서 더욱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심상연 읍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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