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초교는 2018학년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학교 만들기’를 특색사업으로 선정한 후,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교내 텃밭 생태체험학습장 조성과 다양한 친환경 농업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성교육과 지속가능한 발전교육에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생태체험 동아리 학생들은 “내가 키운 신선야채는 무슨 맛일까?”를 주제로 박성자 농촌지도사(평택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활용하여 채소로 그림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 친환경 농촌 체험 활동을 했다.
참여 학생은 “내가 직접 심고 가꾼 식물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니 더욱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농작물을 가꾸면서 땀 흘린 보람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노상범 교장은 “친환경 농업체험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생명을 존중할 줄 아는 바른 인성을 가진 행복한 원정학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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