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 치매관리 김포우리병원 전문의 박기철, 이재민 부장 협력의사 위촉

▲ 보건사업과-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 위촉

김포시보건소는 치매임상평가 및 치매예방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김포우리병원 신경과 전문의 박기철, 이재민 부장을 협력의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지난달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조기검진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1단계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사 후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검사와 협력의사 면담을 비롯한 치매여부 진단을 받게 된다.

 

이후 치매진단을 받게 되면 3단계 치매협력병원인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으로 치매감별검사를 의뢰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치매조기검진, 진단검사, 임상평가를 보다 빠르게 진행,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지원 및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황순미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역할과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문의는 김포시치매안심센터(☏980-5454)로 하면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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