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이사장 유승현)은 학운어린이집(원장 안영선) 아동과 학부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학운어린이집이 기탁한 성금은 89명의 아동과 가족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모았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다문화가족센터 대상 아동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영선 원장은 “나눔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현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게 자라는 어린이들의 웃음이 계속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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