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와 부천원미경찰서는 교통안전교육의 올바른 지식전달과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유치원ㆍ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5세~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은 안전한 등ㆍ하원 횡단보도 건너기, 실외교육장 10대사고 유형 설명 및 표지판 교육을 함으로써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강의식 교육이 갖는 한계를 보완해 경찰관의 지도하에 어린이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경찰서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이 부천시 어린이교통나라에서 진행하는 정규수업으로 편성돼 더 많은 어린이가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동호 도시공사사장은 “어린이의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공사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를 내실 있게 추진해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천시 어린이교통나라는 평일 3회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저학년)는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bes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