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청소년문화센터와 평택교육연대 찾아가는 교육과정 인기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평화교육 사진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평화교육 사진

 

“청소년 ‘평화배움놀이터’ 신청하세요”

 

지난 5월부터 청소년 평화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방식으로 배우는 평화배움 놀이터’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이하 문화센터)와 평택교육연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방식으로 배우는 평화배움 놀이터’는 평화교육으로 청소년들의 사회 정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광받으면서 지역의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평화교육을 통해 스스로 변화의 물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치러진 6·13 교육감 선거에서도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민주진보진영 교육감 후보들이 공동공약으로 ‘평화교육 활성화’를 내걸고, 평화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하기로 약속할 정도로 평화교육에 대한 현장의 요구와 필요성이 높아진 현실이다.

 

조금은 낯설고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평화교육을 통해서 청소년들은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 보는 순간 느끼는 불편함의 발견이 곧 변화의 시작이 됨을 이해하게 된다.

 

무심코 지내던 생활에서도 예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보게 되고, 느껴지지 않던 것들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교육 전과는 다르게 정서적으로 좀 더 풍요로워지는 것이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찾아가는 평화교육은 관내 중, 고등학교,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단체· 기관의 활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1월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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