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휴게소(서울방향) '김치가 좋은날' 시범운영 '호응'

▲ 도공, 다양한 김치 제공
▲ 도공, 다양한 김치 제공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면서 입맛에 따라 4가지 종류의 김치를 맛볼 수 있는 맞춤형 김치서비스가 운영된다.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방향)휴게소가 매주 금요일마다 각종 김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김치가 좋은날’ 서비스를를 지정, 시범ㆍ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지난 13일 ‘안성마춤한우국밥’이 대표메뉴인 안성휴게소에서 이같은 서비스를 시범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도공 수도권본부는 휴게소 음식서비스를 개선코자 매주 금요일 중식시간 동안 열무김치와 배추겉절이, 백김치, 나박김치 등 4종의 김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김치셀프서비스바’를 운영 휴게소를 지정했다.

 

도공 수도권본부는 ‘김치가 좋은날’을 한 달 가량 안성휴게소에서 시범운영 후 고객의 반응(의견)을 수렴한 후 수도권 20여 개 휴게소 전체로 확대ㆍ시행할 예정이다.

 

최석현 도공 수도권본부 고객팀 차장은 “이용객이 더 즐겁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를 개선ㆍ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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