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평생학습센터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가 중장년 세대의 제2인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년차인 부천인생학교는 관내 4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중장년층의 제2인생 준비를 위한 플랫폼과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은 부천인생학교 수료 후 수강생들의 창업·창직 및 사회공헌 활동 연계 목적이다.
올해는 인생 재설계시 필수분야인 ‘신중년 은퇴 재무디자인’과정부터 취·창업이 가능한 ‘드론교육지도사’ 과정까지 27개 강좌를 운영하며, 중장년층과 경련단절여성 등 584명이 수강하고 있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이소연 소장은 “부천인생학교를 추진하며 가장 고민해왔던 부분이 수료 후 활동연계인데 이번 협약이 부천인생학교 운영의 중요한 후반부 작업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윤기영 센터장은 “지역의 많은 기관들과 협업한다면 중장년 세대의 제2인생 지원사업이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천시는 관내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부천인생학교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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