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포천 학생의회 연합 캠프’ 실시

▲ 보도자료 사진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생의회 연합캠프)

“청소년이 행복한 정책, 청소년 참여 정책 시의원과 함께 만들어가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은 7월 23일과 24일 1박2일 일정으로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동두천ㆍ양주ㆍ포천 학생의회 연합 캠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합캠프에는 동두천시 학생의회와 양주시 청소년의회 꿈의학교 학생위원 14명, 포천시 학생의회 18명이 참가했다.

 

청소년참여예산제도를 이해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정책에 대해 각 지역의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전문 강사의 청소년참여예산교육을 통해 예산사업제안서를 실제로 작성해보는 실습과 이를 통해 계획안을 제시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캠프에는 박인범 동두천시의원(박인범), 한미령 양주시의원, 박혜옥ㆍ손세화 포천시의원과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 학생의회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이 바라는 시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동두천시 학생의회 김종혁(동두천중앙고)군은 “다른 지역 학생의회와의 연합캠프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감의 자리가 마련되어서 좋았다”며 “현직 시의원님들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완택 교육장은 “학생들이 민주주의 사회의 주체로서 리더십과 역량을 키워 나가길 바라며 지역의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고민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 학생의회와 양주 청소년의회 꿈의학교는 앞으로도 국회방문, 각 지역의 시의회 방문, 정책제안교육 등의 협업ㆍ운영을 통한 행정업무 경감 및 예산 절감 효과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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