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춘추] 스마트폰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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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스마트폰과 생활하고 있다. 정보화 시대에 사는 우리에겐 손 안의 스마트폰이 이제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됐다. 그러나 가끔씩 스마트폰을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려 액정이 깨질 때면 교환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생각해야하고 또 폰 안의 보관 저장된 자료가 날라가지 않았을까 걱정을 해야한다.

 

스마트폰 구입처나 서비스 센터를 찿지않아도 스마트폰의 깨어진 액정을 교환 할 수는 없을까. 그러면 시간과 경비를 줄이고 사용 할 수 있을텐데라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필자가 국회의원 시절 조성해 놓은 수원 고색 산업단지를 며칠 전 돌아봤는데 놀랍게도 한 중소기업 대표가 이런 나의 고민을 풀어주는 ‘스마트폰 자가 액정 교환장치’를 개발한 것을 알게 됐다.

 

스마트폰 세계시장 규모는 약 500조 원, 스마트폰이 출시된 지 11년이 돼 가는데 해당 시장도 날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폰 케이스 색깔은 여전히 검정, 회색, 금색 등 단조롭기만 한데, 이제 케이스에도 직접 인쇄한 가족사진이나 좋아하는 연예인, 멋진 풍경 그리고 회사의 로고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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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어 남들은 갖고 있지 않은 개성 강한 스마트폰을 들고 다닐 날도 멀지 않을것 같다. 탈부착이 쉽고 쉽게 교환이 가능한 디자인, 윈도우 스마트 폰도 곧 내 손 안에 쥐어질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이런 스마트폰이 시장에 출시되면 악 50조 원의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다고 믿는다. 새로운 발상과 아이디어는 새로운 상품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스마트폰이 판매 된다면 필자는 제일 먼저 휴대폰을 구매하고 친지에게도 자랑 하고 싶다. 새로운 상품의 제조기술이나 특허권이 중소기업에 있는데 이를 보호해주고 뉴 마켓의 신시장 개척에 대기업이나 정부에서도 관심을갖고 도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새로운 일자리 뿐 아니라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될 이런 상품을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에 하루빨리 출시 하여 세계인들의 사랑받는 스마트폰이 되기를 기대 해본다.

 

신현태 前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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