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6일 소하동 신촌휴먼시아1단지와 철산동 광복현대 아파트에서 우수 안전아파트 인증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입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안전아파트 인증서 수여 및 인증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광명시 특화사업인 우수 안전아파트 인증제는 지난 2015년부터 공동주택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인증 절차는 장애인편의시설을 포함해 건축안전 등 총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의 현지실사 평가와 입주민의 생활편의 노력도 및 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단지에 대해서는 시설사업비 2천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비는 주거안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위한?시설사업에 쓰인다.
박승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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