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시설방문 봉사활동 가져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의 일손부족으로 보조역할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15가족 44명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효사랑 요양원을 비롯 원방의 집, 예수의 집 등 요양시설을 방문, 책읽어주기, 어깨 주물러주기, 말벗하기 등과 함께 청결한 환경을 위한 시설 내ㆍ외부 환경정화 활동 등 취약계층의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와 함께 31가족 83명의 가족봉사단원들은 지난 28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를 통해 아토피, 여드름 및 각종 노화방지에 좋은 비누를 만들어 관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해 여름철 피부 및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함께 정을 나누고 직접 사용하는 물품을 제작하는 등 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총 70가구 241명으로 구성된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토요일, 농촌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방문,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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