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한국마사회가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협약을 체결, 승마힐링센터 협력 운영과 국내 재활힐링승마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장애인과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재활 힐링승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3년간 총 6천만원의 지원금과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브랜드 사용권 부여, 온라인ㆍ언론홍보지원, 교육ㆍ컨설팅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각종 신체적 사고의 위협과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장애(PTSD)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치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재활힐링승마를 통해 공공승마장으로서의 역할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는 등 국내 재활힐링승마 발전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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