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유태현)·THE 행복한마음센터(센터장 추연숙)와 정서 소외계층 심리상담 지원 및 지역자원연계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은 ‘따뜻한 소하2동 만들기’에 동참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정서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위에 마음이 아픈 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정서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란 소하2동장은 “우리 주변의 정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준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의 개발과 나눔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8월 17일까지 10회에 걸쳐 심리 정서적 결핍과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교 1~2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소이가족 소리이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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