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소년 국제자원봉사단 파견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와 에르덴 지역에 청소년 국제자원봉사단 14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청소년 국제자원봉사단은 7박9일 동안 몽골의 사막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조림활동, 체육활동, 공연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지연 청소년 국제자원봉사단 단장(충북대 2학년)은 “이번 봉사활동이 봉사단에 참여하는 청소년과 더불어 이천과 몽골에 선한 나비효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파견 소감을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소중한 시간임을 기억하고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시간을 가지라”며 “함께하는 친구들과 경쟁보다는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깊은 우정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소년 국제자원봉사단은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국제교류 사업으로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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