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가난극복, 민주화 넘어 행복한 양평의 출발점으로"
윤광선 광복회 양평 지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 현대사에 가장 영광된 날이다.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이곳 양평은 해방 직전까지 국내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 남북화해 시대에 독립운동의 정신을 후대에 이어가자"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 수많은 독립유공자분들에게 아무리 감사를 드려도 수 많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대신할 순 없다.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겠다. 우리나라는 독립을 거쳐 가난을 극복했고, 민주화를 거쳐 이루어냈다. 선배들의 노력으로 전국에서 손 꼽히는 양평이 되었다. 오늘을 계기로 바르고 공정한 양평, 행복한 양평으로 가는 출발점을 삼자"리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70대 어르신으로 구성된 ’행복 바이러스’합창단과 양평 어린이 예술단이 합동으로 광복절 노래를 불렀고, 참가자 전원이 함께 만세 삼창으로 식을 마쳤다.
양평=장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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