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다음달 4일부터 사랑나눔 헌혈운동 실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사랑나눔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다음달 4일 이천시청, 5일 NC백화점 앞, 6일 중리동 라온팰리스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시기에 혈액난을 극복하고 혈액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9천83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특히 시는 방치되거나 분실될 수 있는 헌혈증을 안전하게 보관해 필요시 예치자 본인 및 직계 존비속이나 관내 저소득층 시민에게 헌혈증을 지원하는 혈액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헌혈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일정별 해당 장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천시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