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5일 열리는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16회 열축제’(이하 열축제)에 참가할 청소년동아리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류심사 및 현장오디션을 통해 심폐소생술, 기상캐스터 체험,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 운영 동아리 33개와 뮤지컬, 댄스, 밴드 등 18개 공연동아리 총 51개 671명을 최종 확정했다.
현장오디션에 참여했던 댄스동아리 B.H 소속 엄상인(평택여중 2)은 “열축제 공연무대에 참가하기 위해 모두가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현장오디션에서의 실수들을 보완해 본 공연에서 더욱 멋진 무대를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열축제를 기획하고 있는 10대기획단장 박재은(비전고 2)은 “무더위와 열대야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식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멋진 공연무대가 준비돼 있으니 지역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무더위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열정과 열기, 열광을 펼칠 수 있는 ‘열축제’는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문화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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