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찾은 세계프로모델대회 참가자들 “양평 한돈 하오츠(맛있다)!!”
2018 세계 프로 모델대회 참가자 200여 명이 1박 2일로 양평을 찾아 양평의 맛과 멋에 흠뻑 취했다.
지난 19일 양평을 찾은 참가자들은 양평의 보릿고개 마을을 찾아 찹쌀떡 만들기 체험에 이어 오후 6시 오커빌리지에서 한돈 바비큐 시식행사에 참여했다.
한돈 시식행사는 밥상 위의 국가대표인 우리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양평군(군수 정동균)과 양평한돈협회(협회장 박광진)가 마련한 행사였다.
어린이 모델들과 부모들은 양평한돈협회가 즉석에서 숯불로 구워주는 돼지고기를 먹으며 ‘하오츠(맛있다)’를 연발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018 세계프로모델 대회는 슈퍼비 엔터테인먼트(Superb 원장 이덕현) 주관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성인모델 지망생과 어린이 모델 지망생이 참가하는 대회다. 이들은 서울에서 대회를 마치고 양평군과 양평한돈협회의 초청으로 양평을 찾은 것이다.
지난 19일 오후 수행원도 없이 홀로 행사장을 찾은 정동균 양평군수는 자신이 중국 산둥성 웨이팡 대학에 7년간 한국어 강의를 한 적 있다고 중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물 맑은 양평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정취를 즐기길 바라며 모든 참가자가 모델로서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진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이렇게 양평을 방문해 준 각국의 모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나라 돼지고기인 한돈의 우수성 알리는 행사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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