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균형위 선정 ‘지역혁신가’에 정연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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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이하 균형위)가 실시한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지역 혁신가’에 가평 정연수씨(60)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혁신가로 선정된 정씨는 한국GM산업㈜, 제주스위스콘도㈜의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가평펜션협동조합 이사장, 가평드론관광협회 회장, 가평MICE관광협의회 회장과 가평 남이섬 케이팝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균형위는 지난 5~6월 문화예술, 생태환경, 과학기술,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지역혁신가를 발굴하고자 전국 각계각층에서 297명을 추천받았다. 이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교육복지 11명 ▲문화예술 10명 ▲마을지역 10명 ▲산업창업 10명 ▲농업농촌 6명 ▲생태환경 5명 ▲사회혁신 3명 ▲과학기술 3명 등 모두 58명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혁신 부분에 선정된 정씨는 그동안 가평펜션협동조합, 가평드론관광협회, 가평MICE관광협의회를 통해 가평지역 관광지, 숙박, 음식, MICE 시설, 수상레포츠, 체험마을, 로컬푸드, 자라섬 축제 등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 상가 등의 연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한편, 균형위는 선정된 전문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열리는 ‘2018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서 시상하고, 지역혁신가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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