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의정부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2018년 경기자유학년제 꿈발표 한마당 꿈Show’를 개최했다.
이번 꿈발표 한마당은 학교별로 추천 받은 동아리 15개팀, 130여 명이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경험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UCC로 제작해 발표했다.
각 동아리들은 자유학기를 경험하면서 자신들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채로운 영상에 담아 발표했다.
특히 ‘쇼미 더드림’이라는 주제의 영상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제작됐고, ‘드림업’이라는 주제의 영상은 청소년들이 꿈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자유학기제를 통한 성장 스토리가 담겼다.
이처럼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학생들은 꿈꾸는 진로에 대한 생각과 고민들을 중학생들의 눈높이로 다양하게 제작했다.
윤계숙 의정부교육장은 “자유학년제를 경험한 중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성장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함께 자유학년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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