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는 6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포천시에 소재한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수출 첫 걸음’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유망 중소기업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경영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포천시(시장 박윤국), KOTRA 경기북부지원단(단장 유승호)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강좌는 3시간씩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무역 프로세스, 해외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대금결제 및 운송·보험·통관 등 수출에 입문하기 위한 필수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무역 전문위원이 배정되어 1년간 수출 상담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정경은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강좌가 중소기업이 수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개척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1회성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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