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정부기관만 사용하던 전자문서유통 서비스를 시민에게 개방해 방문, 우편 없이 인터넷으로 공문서를 제출하고 처리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모든 행정 분야에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문서24’ 사이트(https://open.gdoc.go.kr)에 접속한 후 e-mail처럼 공문서를 작성해 관련서류를 파일로 첨부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문서의 처리 진행상태도 조회가 가능하며 처리결과 역시 문서24를 통해 회신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서비스가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사업자나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편리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업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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