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운수업체, ‘교통은 문화다’ 운동 정착 위한 업무협약

▲ 운수업체 업무협약식

김포경찰서(서장 강복순)는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서장 및 김포시 버스, 택시 등 5개 운수업체 대표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은 문화다’ 운동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교통주체인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보행자 우선 운전습관으로 행태변화를 도모하는 ‘교통은 문화다’ 운동 슬로건으로 운수업체와 협력, 범시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문화운동으로서의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김포서는 운수종사자에 대해 교통안전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차량용 홍보 스티커 등 홍보용품을 제공하게 된다. 운수업체는 정기적, 반복적으로 자체 안전교육 강화와 협동 캠페인 참여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함께한다.

 

강복순 서장은 “지하철·고속버스 등 교통수단이 없는 환경에서 43만 김포시민의 발이 돼 큰 역할을 하는 각 업체가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고 ‘교통은 문화다’ 운동에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김포경찰도 끊임없이 사고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 및 대책을 마련해 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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