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가람초, 2018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 김포한가람초 2018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실시

김포한가람초등학교(교장 김기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8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포한가람초는 어린이 재난훈련 행정안전부 지정학교로 9월3일~10월10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3층 과학실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안전행동요령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특히, 5학년 안전동아리 ‘안전의 법칙’ 학생들은 민간전문가와 멘토링 수업을 하며, 우리 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해 얘기하고 안전수칙에 대해 멘토와 함께 알아보았다.

 

동아리 학생들은 향후 김포소방서 상황실을 방문, 재난상황 대처방법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 참석한 5학년 안전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다시 한번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훈련으로 실제 상황이 와도 침착하게 잘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재 교장은 “언제, 어디에서든 화재 및 재난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늘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데, 이번 스스로 만들어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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