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폐기물이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진행하는 ‘바람개비행복마을 살리美(미) 자원순환학교’ 자원순환마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마을 활동가들은 부곡체육공원을 출발해 삼동 마을 곳곳을 돌며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에 관한 홍보 전단을 배부했으며 도깨비 시장과 중앙로 등 가게를 방문해 일일이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바람개비행복마을은 10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캠페인을 더 진행할 계획이다.
바람개비행복마을은 마을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즐겁고 행복한 마을살이를 실현하려는 의왕시 삼동의 마을공동체로 지난 2013년 작은 도서관 활성화로부터 시작돼 6년째 지속적으로 마을의제를 만들어 내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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