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학교주변 23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 중심으로 자체 정비반을 편성해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키로 했다.
중점정비 대상은 교통·보행에 방해를 주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분양현수막, 벽보, 전단과 음란 퇴폐적 내용의 문구가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로 현장 조치와 홍보를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학생 안전을 위해 유해요인이 사전에 제거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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