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발달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가을을 맞아 선선한 날씨로 외출이 잦아지면서 급증하는 교통사망사고에 대비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선 발달장애 성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수준에 맞게 준비한 교육자료와 영상을 시청하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자동차ㆍ대중교통의 안전한 승ㆍ하차 요령 등에 대해 살펴봤다. 또한 모형 횡단보도, 신호등을 통해서 직접 길을 안전하게 건너보는 실습도 진행했다.
곽영진 서장은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활성화시켜 반복학습으로 교통질서 준수의식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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