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위례북측도로 방음터널 합의

▲ 하남시, 북측도로변 방음터널설치합의 (지난 7월 위례북측도로 현장방문) (2)
▲ 지난 7월 위례북측도로 현장방문)
하남 감일공동주택지구 B7블록 입주예정자 협의회의 고질 민원중의 하나인 위례북측도로 방음터널 설치에 대해 하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극적 합의했다.

 

시와 LH 감일사업단, 하남 감일 B7블록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위례북측도로에 설치 예정인 방음벽을 방음터널로 변경ㆍ시공하겠다는 합의서를 작성했다.

 

앞서 B7블록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위례북측도로 서울 송파구 구간은 방음터널로 시공하면서도 감일 B7블록 구간은 방음벽으로 시공하는 것에 대해 형평성 등을 문제 삼아 지난해년 1월부터 줄곧 집단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감일 B7블록 입주(내년 6월)까지 방음터널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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